<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를 직접 언급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달 16일 공개된 '하우스 파티'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하며 슈퍼주니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를 보호하고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음악으로 저희에게 상기시켜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를 발표했다. '하우스 파티'는 타이틀곡으로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다 왔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어날 때 맞춰', '닿지 않아도 모두 연결되는 세계' 등의 가사가 돋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소한 일상들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전한다. 거의 다 왔으니 힘내어 일탈은 잠시만 접어두자는 독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