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혜린이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최종회인 13회 방송을 앞두고 뿌듯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펜트하우스’ 시즌2가 13회로 막을 내리는 2일, 서혜린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이어질 3부 또한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명품 여배우 서혜린은 ‘펜트하우스’ 첫 시즌과 시즌2에서 모두 법조계 안방마님이자 ‘부동산 큰손’인 왕미자 역으로 아들 이규진 역할의 봉태규, 며느리 고상아를 맡은 윤주희와 찰떡 호흡을 보여왔다. 특히 왕미자만 등장하면 꼼짝 못하고 벌벌 떠는 이규진(봉태규 분)의 모습에 서혜린에게는 ‘최강 헬리콥터맘’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유독 과장된 액션을 많이 보여준 왕미자 역할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서혜린은 “촬영장에서 넘어져서 무릎을 다친 상처가 지금도 덜 나았다”며 “웃픈 상황이지만,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지금까지의 열연을 돌아봤다.
서혜린의 열연이 돋보였던 SBS ‘펜트하우스 시즌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방송됐으며, 2일 13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