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09:29  |  연예

국민바이오, 중기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상용화 및 해외 사업화 추진으로 글로벌 R&D 스타트업으로 도약

국민바이오,  중기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개발 전문기업 국민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BIG3)” 바이오헬스 분야에 선정돼 연구 및 사업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BIG3 산업분야인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을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자금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집중 육성한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업들은 주관기관인 안정성평가연구소의 특화프로그램(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안전성약리시험, 분석지원시험 등)의 지원과, 국내외 기업들과의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도 제공한다.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이사는 현재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 및 비임상시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진행될 허가용 임상시험이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가 나온다면, 국민바이오가 최초로 발효식품미생물 유효물질을 가지고 제품화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국민바이오 고유의 플랫폼 기술인 케이비옴(K.BiomeTM)을 통해 현재 전임상 시험 및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는 현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과는 달리 국제 기준규격으로 맞춘 유일한 소재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선두주자인 미국업체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시장내 선집입을 추진 올해 6월까지 미국 FDA등록 추진하여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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