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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금)
우승한 최기만 선수(가운데) [BNK부산은행]
우승한 최기만 선수(가운데) [BNK부산은행]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BNK부산은행 육상실업팀 최기만 선수가 ‘2022 고성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4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최기만 선수는 지난 6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오후 400m 결선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며 47초25로 우승했다.

최기만 선수는 이날 자신의 400m 최고기록인 47초81를 0.56초를 앞당기며 2개월 만에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부산은행 육상실업팀 이재홍 감독은 “꾸준히 자기관리에 임하는 우리 팀의 모범 선수”라며 “부산은행의 변함없는 지원과 선수의 연습이 올해 개인 최고기록을 세 차례 갈아치우는 경사를 냈다”고 전했다.

부산은행 육상실업팀은 2009년 부산 최초 민간기업 육상실업팀으로 창단했다. 현지 선수로 구성해 운영하는 등 부산은행은 지역 내 육상 우수선수를 발굴·육성, 사회적 책임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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