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8(토)
[이경복의 아침생각]...어릴적 관심이 운명?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교무실 벽에 걸린 '魚躍海中天'은
물고기가 바다 가운데서 하늘로 뛰어 오르다,
인재가 세상에서 자기 뜻을 펼친다는 주희의 글,
분필가루 묻었던 선생님 손가락이 좋아 보여
결국 교사가 되고 교무실 앞에 있던 둥근 사철나무를
우리집에 실현, 어릴적 관심이 운명의 핵일까?
돌잡이도 이런 근거에서 나온 풍습?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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