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8(토)
[이경복의 아침생각]...가을 들판에 서서
[이경복의 아침생각]...가을 들판에 서서


[이경복의 아침생각]...가을 들판에 서서


[이경복의 아침생각]...가을 들판에 서서


트랙터가 추수하는 황금 벌판, 알뜰한 농부가 논뚝에 심은 들깨 풍성,
장독 옆 감나무엔 누렇게 익어 가는 감,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수확하고 잘라 놓은 볏짚 썩으면 내년 농사 거름,
이렇게 자연은 풍성한 곡식과 과일, 거름 남기고 겨울 맞는데,
나는 이웃 위해 뭘 남기고 인생 겨울을 맞을까?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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