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아침 기온이 조금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23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특히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며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껴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금산·계룡 7도, 세종·천안·홍성·공주 8도, 부여·서산·서천·대전·예산·논산 9도, 당진·아산 10도, 태안·보령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금산·계룡·예산·세종·서산·당진·아산·태안·보령·서천·공주·천안 22도, 홍성·부여·대전·논산 2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