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8(토)
[이경복의 아침생각]...11월, 고독과 사랑
[이경복의 아침생각]...11월, 고독과 사랑


[이경복의 아침생각]...11월, 고독과 사랑


[이경복의 아침생각]...11월, 고독과 사랑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슬픔 기쁨도 내 마음의 조화일 뿐, 고독도 받아들여야 사랑과 지혜가 솟아나니
고독 피하려 애쓰는 건 어리석은 일?
(억새 부딪치는 소리를 시적 표현해 으악새? 왜가리 사투리? 아래 갈대)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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