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9(일)
[이경복의 아침생각]...이름 틀 깬 제자들
1970년대 외국말이 간판, 신문, 방송, 대화에서 판칠 때,
학생들과 함께 우리말 지켜 쓰기 운동했는데,
내 딸 아들 이름을 봄빛, 한별로 지었다 자랑했더니,
졸업생 성선규는 아들을 한여름(아쟁 유명인),
이정훈은 딸을 은시내, 한가람, 아들을 한바다, 세 글자 우리말로 지었으니
상투적 이름 틀 깬 용기 대단하고 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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