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홀딩스가 해외 주재 100여 국가에 회원단체를 두고 있는 한인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를 운영하고 있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대표이사 강창혁)는 뉴욕한인회(제37대 한인회장 찰스 윤), 뉴욕일보(정금연 회장)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전세계에 한류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류홀딩스는 각 기관이 요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뉴욕한인회와 뉴욕일보는 대외 홍보 및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권도, 김치를 시작으로 90년대 후반 중화권에서 시작된 한류 문화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권까지 빠르게 전파됐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을 거머쥔 ‘방탄소년단’으로 방점을 찍었다. 이후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는 위상과 함께 한국의 IT 또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전세계가 뜨겁게 열광하는 K-팝, K-드라마, K-컬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장이다.
한류홀딩스 강창혁 대표이사는 “글로벌 팬덤 소셜 플랫폼 팬투가 새로운 도약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한류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