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거림 곽동휴 대표를 필란트로피클럽 315호에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로 구성된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여러 가지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본인의 시간, 재능, 재원을 나누고 더불어 많은 이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곽동휴 대표가 후원한 기금은 아프리카 잠비아의 초등학교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녀와 함께 잠비아 2명의 아동을 결연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성장도 지원한다.
곽동휴 대표는 “어렵게 사업을 시작했는데 오늘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자녀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우며 자란다고 한다. 곽동휴 후원자님의 선행이 아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 아이들도 나눔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첫 걸음을 축하하면서 뜻깊은 후원 참여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곽 대표가 운영하는 ㈜거림은 부동산 개발, 시행, 분양, 입주, 임대, 중개, 시장분석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관련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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