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는 지난 12일 제30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을 개최하고 문화적 업적에 크게 기여한 문화 예술계 인사를 선정, 대한명인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0차 추대식에서는 이소연 티아포테카 대표를 대한민국 최초 티 블렌더 부문 대한명인으로 추대했다.
어린 나이부터 한국 전통차를 공부한 이 대표는 차가 만드는 사람보다 대중의 것이어야한다는 신념을 따라 한국 전통차의 대중화를 위한 블렌딩 티 개발에 뛰어들었다. 초창기 블렌딩 티는 보수적인 전통차계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새로운 장르로 여겨졌지만, 그는 끊임없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연구해 ‘콜렉터스 티’로 이름난 차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 같은 이 대표의 ‘한국적 블렌딩 티’ 개발 및 생산은 한국 전통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한국 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 꾸준히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명인 이소연 대표의 티 브랜드 티아포테카는 다양한 니즈의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한국 차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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