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9(일)
[이경복의 아침생각]...104세 김형석 교수님!
기도와 음악 들으면서, 저서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밤새 읽은 생각,
김태길, 안병욱, 박종홍 교수 철학적 수필집도 읽으며 감동,
이어령 교수 '우상의 파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는 얼마나 신선하고 재밌던가?
이런 분들 생각이 지금 내 생각 거름됐을 것,
나는 죽음 앞에서 어떤 기도? 내가 즐겨 쓰고 돌에 새긴 이 말?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은대로 잘 살다 갑니다,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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