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은 이경엽 전 스페이스워크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북아이피스 이경엽 CTO는 지난 5년간 딥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Spacewalk)에서 CTO로 근무하며 높은 수준의 기술 조직을 운영했다. 특히 건축 전문가들로 부터 인정받는 세계 최고수준의 건축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경엽 CTO는 해당 기간 동안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투자 약 120억 원 유치하는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0명의 조직이 최대 70여명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경엽 CTO는 KAIST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동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산학 대학원 내에서 Spotlight student에 선정됐다. Topic modeling 기법을 응용하여 거짓 리뷰를 탐지하는 기술로 인공지능 (AI)관련 국제학회에 논문을 게재했다. 스페이스워크 합류 이전에는 국내 1위 3차원 측정 솔루션 업체인 ‘덕인’의 알고리즘 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해왔다.
북아이피스에서 이경엽 CTO는 솔루션 비즈니스와 테크그룹을 총괄한다. 북아이피스의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Solvook)을 비롯해 주요 제품과 비즈니스 확장을 담당하며 고객 중심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사적으로 기술역량을 함양하고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북아이피스 이경엽 CTO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준법정신 그리고 학창시절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문제집을 제작해 직접 100권을 팔아본 경험이 합류에 영향을 주었다”라며 “좋은 컨텐츠가 잘 쓰이도록 제품과 기술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조직을 만들고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