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조미진 사무총장은 지난 30여 년간 모토로라 한국· 미국· 중국 법인과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HR과 다양한 인재들을 육성해 온 인적자원개발 전문가로서 현재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사외이사 (HR위원회 위원장) 및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등을 맡으며 기업과 기관의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 환경 속에서 유연한 소통 능력과 긍정적 에너지로 조화와 협력을 이뤄 온 조미진 신임 사무총장의 역량에 더해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섬겨 온 인재 육성 경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임명을 결정하였다.
조미진 사무총장은 “‘나눔’은 제 삶과 커리어에 있어 그 형태는 달라도 늘 중심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조직 내에서 제가 맡은 역할을 통한 리더십 나눔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나눔의 미션을 가진 조직에서의 더욱 의미 있고 실질적인 나눔이 될 것 같아 너무도 설레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구축하고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