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상장사 하이로닉이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전문성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근영 사업개발부문장과 이상원 사업지원부문장을 ㈜하이로닉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근영 신임 대표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시멘트, LG전선(㈜LS), 삼성SDS, 골프존그룹 등을 거쳐 서울랜드 미래사업부 상무, 하이로닉 사업개발 부문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업무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원 신임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라이온코리아, 오리온, LG전자 미국법인, 일신수산 등을 거쳐 하이로닉 사업지원부문장으로 근무했다. 국내 유수 대기업 등에서 다년간 관리 업무를 수행한 경험과 우수한 재무 관리 역량이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 부문 성장과 회사의 경영 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다지면서 피부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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