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2(일)
‘볼륨 립밤' 시장 개척한 소울, 더 큰 성장 위해 비상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얼리 안티에이징 브랜드 ‘소울(XOUL)’은 인기가 죽어가던 립밤 카테고리를 다시금 급 부상시킨 브랜드이다. 특히 보습 기능에만 국한되어 있던 기존 립 케어 제품에 '볼륨 개선'이라는 키워드를 더하며 '안티에이징 볼륨 립밤' 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요즘 K뷰티 시장에서는 '립밤'을 넘어 '안티에이징 립밤' 그리고 '볼륨 립밤'이 최대 키워드가 되었다. 이 '볼륨 립밤'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소울은 여전히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 점유율을 꾸준히 높혀 가며 립밤 시장에 판도를 바꾸는 중이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영업적 핵심 채널이었던 소울은 올해 4월 시코르 입점에 이어 최근 올리브영 온라인몰까지 발빠르게 확장 중이다. 올리브영의 경우 입점 하자마자 전체 품절이 되는가 하면 립 케어 카테고리와 바디 카테고리에서 1위에 랭크되는 등 그 성적도 놀랍다.

크로스제이 전나래 대표는 "모두가 놓치고 있었던 입술 노화 현상에 대해 조명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제품 개발 기간만 2년이 꼬박 걸린 제품입니다" 라며 "단순히 제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 보다 모두가 놓치고 있었던 입술 노화에 대해 경각심을 강구하는 계기가 되었고 소울과 함께 입술 케어를 시작한 이들이 많아졌다 라는 게 더 큰 의미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식 명칭 소울 에버 모이스트 립밤 (= 소울 볼륨 립밤)은 12월에 일본판 단독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더 큰 점유율 확장을 위해 수출에 가속을 붙일 예정이라고 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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