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5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충남권은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기온은 충남권 내륙 일부 지역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3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영하3도, 논산·공주 영하2도, 청양·천안·세종 영하1도, 서천·당진·예산·홍성·아산 1도, 서산 2도, 보령·태안 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논산 14도, 금산·보령·예산·홍성·부여·서산·대전 13도, 청양·천안·계룡·당진·공주·아산·세종·태안 1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한때나쁨’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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