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JT저축은행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JTT(JT volunteers Team)가 지역 사회 유공을 인정받아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성남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발전 증진과 공로를 평가해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올 9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기업 표창을 받았으며, 금번 사내 동호회의 수상을 통해 연내 2회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T 동호회는 지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다. 지역 내 한부모, 조손, 다문화 등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한물품, 도시락, 밑반찬, 쌀기부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TT는 2019년에도 동 표창을 수상해 동호회 결성 후 대외 수상은 2번째다.
강재훈 JT저축은행 JTT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회장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동호회가 잘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직원들의 자율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출범 후 8년의 기간 동안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UN에서 지정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인권보장Day 프로그램 부터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비대면 학습 지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사진 촬영, 지역화폐를 활용한 생계 지원금 후원,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 지역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