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목), 오후 7시,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4년째 이어온 무료 음악회.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오는 18일(목)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에서 제41회 광화문음악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광화문음악회는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종교교회가 장소를 제공하여 현대해상이 올해로 4년에 걸쳐 후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공연기획과 무대로 선보이게 될 광화문음악회는 새해 첫 공연을 ‘신년음악회-1월의 왈츠’라는 타이틀로 최현정, 김연진, 송영, 김지혜, 박정민, 홍지연, 최지원, 최세원, 김지은이 출연한다.
본 공연에 출연하는 최현정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과정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석사, 일리노이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쳤다. 또한 돈키호테 Baroque & now, 세계의 조화 21, 아시아의 바로크음악 등 다수 작품을 기획했으며 현재는 더뉴바로크컴퍼니 대표이다.
이외에 출연자들도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 등을 졸업하여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각 나라에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로 졸업 과정을 마쳤고, 현재는 대학교 겸임교수, 오케스트라단원, 전문연주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1월의 왈츠’에서는 ‘Pizzicato Polka’, ‘The Skaters Waltz’ 등 왈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4년에는 왈츠 음악을 시작으로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 음악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음악회이다.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무료 음악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