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1(토)
교보생명, 뇌·심장질환 특화보험 출시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암과 더불어 한국인의 3대질병으로 꼽힐 만큼 빈번히 발생하고 사망률도 높다.

교보생명은 뇌·심장질환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통원, 장애간병지원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이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진단·수술·치료·장애간병지원·산정특례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약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뇌혈관질환·심장질환 관혈/비관혈수술,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수술, 중증생활습관형심장수술, 특정스텐트삽입수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상금종합병원)입·통원, 중증질환자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산정특례, (심한)뇌심장장애간병 등을 보장한다.

뇌혈관질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뇌출혈과 허혈심장질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비갱신형 보험으로 월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무해약환급금형'과 만기 후에 만기환급금을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만기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면 만기 시 주계약뿐만 아니라 특약보험료까지 전액 만기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만기환급형의 경우 30년·70세·90세·100세 만기, 무해약환급금형의 경우 90세·100세 만기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국인의 2대질병인 뇌·심장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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