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1(토)

대신증권 제63기 정기주주총회 열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3연임 확정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안건 5개를 통과시켰다.

대신증권은 21일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오익근 대표는 연임을 확정지었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배당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 영업수익 3조 8,546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으며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밖에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됐다"며 “주주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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