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 역시 밤부터 바다 안개가 유입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6도, 금산·계룡 7도, 논산·천안·공주·서산·보령 8도, 당진·대전·부여·서천·아산·예산·홍성·세종 9도, 태안 1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 16도, 아산·청양·계룡·천안·서산·세종·보령·당진 17도, 금산·논산·공주·대전·부여·예산·홍성 1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