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풀무원식품은 알싸한 매운맛으로 짜장라면과 먹을 때 가장 맛있는 페어링(pairing) 김치 ‘짜장라면 파김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4월 14일(블랙데이)에 맞춰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의 ‘페어링 김치’는 요리와 가장 어울리는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먹조합’을 고려해 만든 김치 라인업이다. 지난해 7월에는 칼국수와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칼국수 김치’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주요 ‘먹방’ 콘텐츠를 통해 짜장라면과 파김치가 환상의 조합으로 꾸준히 주목받자 풀무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짜장라면과 먹을 때 가장 적합한 김치의 맵기, 염도, 크기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짜장라면 파김치’를 출시했다.
‘짜장라면 파김치’는 고소하고 진한 짜장라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알싸하게 매운맛의 양념이 특징이다. 짜장라면과 먹기 간편하도록 한입 크기로 썬 쪽파에 청양 고춧가루, 홍고추, 액젓 등을 배합한 양념을 더했다. 쪽파, 고추, 마늘 등 농산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풀무원 김치의 장점인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원료 입고부터 생산, 배송 등 전 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온도 및 습도를 관리하여 김치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임현미 김치PM(Product Manager)은 “메인 메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의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페어링 김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페어링 김치는 물론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김치 제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 ‘짜장라면 파김치’ 외에도 추후 진한 국물의 설렁탕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설렁탕 섞박지’ 등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