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7(화)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크림 라떼’의 누적 판매량 2천만 잔을 기록하며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첫 출시한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가 매력적인 음료로 올해 누적 판매량만 300만 잔을 넘어섰다. 이는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것이다.

특히 올해 ‘슈크림 라떼’의 2천만 잔 돌파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를 매년 봄 시즌 음료로 8년 연속 출시하고 있다.

2017년~2024년 슈크림 라떼 누적 판매량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2017년~2024년 슈크림 라떼 누적 판매량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올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슈크림 라떼’의 열풍과 ‘슈크림 라떼’를 아예 상시 판매로 전환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부응하고자 판매 기간을 4월 말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급격히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슈크림 라떼 10잔 중 8잔이 아이스로 판매되며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슈크림 라떼는 이제 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료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에 즐기기 좋은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치킨&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였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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