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대전·충남·세종은 강한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 9시께 충남권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 9시부터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서해안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금산 14도, 공주·부여 15도, 천안·논산대전·세종·아산·예산·홍성·서산·대전·서천·당진·태안·보령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 18도, 계룡·청양·공주·홍성·서천·당진·보령 19도, 천안·금산·논산·세종·아산·예산·부여·대전 2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