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BC카드가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고물가 시대 청년 세대의 생활 물가 지원을 위한 ‘포레스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레스트 체크카드는 고물가 시대 청년 세대의 생활 물가를 지원하고자 별도 전월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숙박앱·휴양시설 ▲배달앱·카페 ▲편의점·산림조합매장 ▲OTT·스트리밍 등 4대 카테고리마다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별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500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 12세 이상 고객이면 별도 연회비와 가입비 없이 계좌 개설과 함께 발급 가능하다.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BC카드 페이북 등 4개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 모바일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선불교통카드 기능도 발급 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포레스트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오는 5월 2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카드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777명에게 1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산림조합 홈페이지와 앱, 그리고 가까운 산림조합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임업인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편의성과 차별화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BC카드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체크카드 상품 2종(▲한반도 녹화(綠化)카드 ▲미세먼지 청(淸)카드)을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주요 상호금융기관도 BC카드와 손잡고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포레스트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청년 조합원 모두가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상 소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상호금융 조합원의 편익 제고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yj0928@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