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7일 인천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까지 5㎜ 내외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2도,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연수구 1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7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며 "오전까지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