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7~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겠다.
충남앞바다도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6~13m로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금산 7도, 청양·천안·논산·부여 9도, 공주·세종·서천 10도, 아산·예산·대전·당진 11도, 태안·보령·서산 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0도, 서산·서천·보령 21도, 홍성·당진 22도, 계룡·청양·공주·아산·예산·부여 23도, 논산·세종 24도, 천안·대전 25도, 금산 2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