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아워홈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氏반가’에 김치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대표 프리미엄 김치인 ‘갈치김치’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0%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고 키워드 검색량 또한 같은 기간 300%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김치 라인업으로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한다.
구씨반가 김치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총 2종이다.
‘구씨반가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은 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다. 저온 숙성으로 충분히 익힌 후 제공하여 탄력있는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구씨반가 총각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정갈하게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근 김치로, 탄력 있는 식감과 달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속이 꽉 찬 총각무와 무청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끝까지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아워홈 김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 김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HMR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구씨반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