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이 입양의 날을 맞아 ‘지지특공대’ 캠페인을 통해 베이비박스에 이유식 1천 개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비본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지지특공대’는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친환경 활동과 매칭해 이유식 기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지지특공대 줍깅대작전’ 캠페인은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함께한 참여자 수에 이유식을 매칭해 기부가 진행됐다.
베이비본죽은 앞서 5월 4일과 12일 어린이날 페스티벌에서 줍깅 부스를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에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장애, 비장애 아동을 위한 ‘아이소리 축제’에 부스를 마련해 616명이 참여, 12일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 부스를 마련해 406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 당 이유식 3개를 매칭해 1천 개의 이유식 기부가 진행됐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입양의 날을 맞아 베이비박스에 전달됐다.
베이비본죽 관계자는 “올해도 ‘지지특공대’ 캠페인에 소비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 참여해 주셔서 따뜻한 나눔의 장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본죽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 나감으로써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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