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재)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0일, 공영홈쇼핑으로부터 화상을 입은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2022년 사회공헌에 관한 업무협약 이후 매년 화상 예방 및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특히,아동 화상 환자의 경우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재건 수술 등으로 성인보다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날 전달식을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키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농어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또한 사랑의 쌀30톤 지원,미혼모자시설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화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빠른 회복을 하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는“화상을 입은 아동은 자라면서 주기적인 수술과 더 세심한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가 다반사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잘 발굴하여 공영홈쇼핑의 소중한 후원금 전액을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