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삼성증권,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 1조 넘겨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삼성증권의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이 1조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준일: 4월 4일, 출처: 삼성증권)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근로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회사가 근로자의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로 월, 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복리후생 제도로 최근 도입이 늘고 있다.

지원방식이나 수준은 회사별로 상이하다.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 공제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해주는 1+1 방식, 단순히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로 운영된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되는 가운데 사적연금의 필요성과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임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타사대비 높은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개인연금저축계좌에 현금만 입금해 두어도 MMF(Money Market Funds) 자동매수로 세전 연 3.4%(2024년 3월말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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