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전시관 곳곳에 올레드 TV 10여 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내 전시된 예술 작품과 올레드 TV로 구현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화가 후안 루나의 대표작 ‘스폴리아리움’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가로 7미터·세로 4미터의 초대형 그림은 필리핀의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제레미 반스 필리핀 국립박물관장은 “젊은 세대와 예술간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는 문화 기관의 현대화가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방문객을 보다 예술과 가까워지도록 돕고 그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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