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17:18  |  연예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정식 출시

넥슨은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넥슨 제공)
넥슨은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넥슨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협동 슈팅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해 스팀 위시리스트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PC(Steam, 넥슨닷컴),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했으며,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게임의 세부 콘텐츠와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출시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계승자(캐릭터)’ 14종과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11종의 총기 클래스, 22종의 ‘궁극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메인 스토리를 경험하고, 16종의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보이드 요격전(레이드)’과 16종의 던전형 콘텐츠 ‘침투 작전’, 8종의 스테이지 콘텐츠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약 3개월 단위의 시즌 제도를 통해 성장 시스템, 계승자, 스토리 등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출시 시 프리 시즌으로 약 2개월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즌마다 플레이를 통해 레벨을 올리고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과 플레이 보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도 공개한다.

특히 넥슨은 엔비디아의 핵심 신기술인 △업스케일링 기술(DLSS 3.5) △광선 재구성 기술을 게임에 적용해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지원을 통해 ‘게임 레디 드라이버’의 배너 게시 등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위해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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