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무너크루’는 K-직장인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으로 구성된 캐릭터 크루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무너크루 캐릭터를 입힌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스위트 파우치형 대형 커피(2.1리터) 2종으로, 전국 250여 개 노브랜드 매장과 110여 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무너크루 IP를 입힌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MZ세대가 커피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자, 2차 컬래버레이션으로 커피 상품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F&B 카테고리의 노브랜드 PB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라인업 확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앞으로도 찐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인수 노브랜드 바이어는 “주로 젊은 감성의 1-2인 가구 고객이 노브랜드에 많이 방문하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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