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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금)
로컬콘텐츠연구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교사 대상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의 모습. (사진 = 로컬콘텐츠연구소 제공)
로컬콘텐츠연구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교사 대상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의 모습. (사진 = 로컬콘텐츠연구소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로컬콘텐츠연구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교사 대상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만금 팸투어는 지금까지 탁류 문학 여행, 외국인 대상 워케이션, 차박 가족여행, 새만금 뉴매력 여행 등 네 차례의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진행해왔다.

이번 5회차에서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을 위해 새만금 수학여행 가능성 탐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은 군산의 일제강점기 근대 문화유산, 부안의 개암사와 간척박물관, 메타버스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새만금을 둘러싸고 있는 군산, 김제, 부안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나 명소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만금 지역에 대한 이미지 제고해 수학여행지로 홍보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로컬콘텐츠연구소는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슈바이처 쌍천 이영춘 가옥과 발산초등학교에 위치한 시마타니 금고 등 근대 역사문화를 스토리 라인으로 엮어 지역의 문화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팸투어 운영사 로컬콘텐츠연구소 손안나 대표는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새만금간척박물관과 홍보관, 환경생태단지, 개암사 숲길, 솔섬 노을 등 소개하고 싶은 장소가 많아 장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새만금 권역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려서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새만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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