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권영해 전 장관 축사 및 김병익 진앤현그룹 의장 사업 포부 발표

드론사업 계획을 발표중인 박종민 드론 사업 본부장
드론사업 계획을 발표중인 박종민 드론 사업 본부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진앤현시큐리티(진앤현그룹 의장: 김병익)는 15일, 드론사업본부 신설 기념식을 개최하고, 외빈(권영해 전국방부장관) 축사와 진앤현시큐리티만의 드론사업 계획 설명 등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김병익 진앤현그룹 의장을 비롯한 드론사업본부 직원 및 드론 사업의 컨소시엄 관계사 및 관련 기관에서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진앤현시큐리티에서는 22년간의 UAV(송골매 서쳐) 무인 정찰기 외부조종사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억세스위, ㈜해양드론 등에서 다양한 드론관련 사업 및 교육훈련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택훈 사업부분장을 해당 사업부문의 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시작한다.

권영해 전 장관은 축사에서 “드론은 국방, 치안, 산업,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며,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으로 더욱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진앤현시큐리티의 드론 사업 본부 신설은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하며, 앞으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병익 진앤현그룹의장은 “진앤현시큐리티는 드론 사업을 통해 국내 드론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드론 사업이 각자의 영역에서 머물며 상용화되지 못하고 중도 포기나 좌절되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진앤현시큐리티에서 이렇게 산재된 드론 산업을 플랫폼화하여 산업을 리드하겠다.” 고 사업 본부 설립의 뜻을 밝혔다.

박종민 드론 사업 본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히 실현할 수 있는 유연한 드론 플랫폼인 U-CALL Platform을 통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사용자 중심의 드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방제, 재난감시, 환경, 감시정찰, 드론택시, 드론아트쇼 등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라고 사업 내용을 설명하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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