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9(일)
[이경복의 아침생각]...하늘 얕보는 꽃 능소화
[이경복의 아침생각]...하늘 얕보는 꽃 능소화


[이경복의 아침생각]...하늘 얕보는 꽃 능소화


[이경복의 아침생각]...하늘 얕보는 꽃 능소화


더위, 장마, 태풍, 천둥, 번개, 시련 이기고 한여름에 잣나무 타고 올라가 높이 피어 있는 꽃,
꽃 질 때도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거나 목련처럼 지저분 하지 않고 통채로 싱싱하게
다른 나무에 떨어지면 그 나무에서 새로 핀 꽃처럼 도도한 꽃, 업신여길 능, 하늘 소, 능소화!
꽃 성질 꿰뚫어 멋진 이름 누가 지었을까?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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