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0(금)

고객의 신뢰를 위해 티몬에서 판매된 제품 모두 배송, AS도 문제없이 처리할 예정

영재컴퓨터, 티몬 결제 3억 5천만원 상당 제품 배송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커스텀 PC 전문업체 영재컴퓨터(대표 고영은)가 티몬에서 결제를 완료한 고객들의 제품을 모두 배송했으며, 추후 AS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영재컴퓨터는 이번 티몬 사태로 정산 받을 금액이 약 3억 5천만원에 달하지만, 영재컴퓨터를 믿고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추후 AS가 발생해도 영재컴퓨터가 책임질 것이다고 했다.

영재컴퓨터 마케팅 담당자는 “비록 당장 매출 손실을 보았더라도, 이를 통해 소비자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다른 더 큰 피해를 입은 판매점과 소비자분들의 상황을 보며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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