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1(토)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는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40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29품목, 와인 30품목 등 총 250여 가지 품목에 대해 지난해 추석 대비 10% 늘어난 5만여 세트의 예약판매 물량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20%,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0%이다.

과일 선물세트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세계 지정산지 셀렉트팜의 확대를 통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오복 세트, 셀렉트팜 문경 사과 등이 있다.

축산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 자체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를 기존 1등급에서 1++ 등급까지 확대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다복 세트, 오복 세트가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도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올해는 온라인 전용 상품의 종류를 지난해 대비 20% 이상 확대했으며, 신세계 강남점의 인기 브랜드 디저트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피에르 마르콜리니', '비스퀴테리 엠오', '마망갸또', '만나당' 등이 있다.

사전 예약 기간 중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몰 또는 신세계몰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40만원의 SSG상품권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 300만원 이상 구매 시 2%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선물세트는 쓱닷컴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한층 간편하게 전할 수 있다. 상품을 고른 후 상세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으로 이용 가능하며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도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 전용 상품의 종류도 강화했다"며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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