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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금)
LG전자는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얼음정수기 사용자 조사 결과,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이 불만을 느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페인 포인트(불편사항)를 해결하기 위해 LG전자는 얼음이 녹지 않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정수기로 구독(렌탈) 시장에 처음 진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까지 본격화한 지 2년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LG 퓨리케어 얼음정수기의 월 구독요금은 6년 계약 기준 관리 주기에 따라 5만 900원부터 5만 2900원이다.

LG전자 이현욱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계기로 구독이 대세인 국내 정수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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