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1(토)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음악 타임머신‘어떤가요’10번째 시리즈

〈어떤가요10 : 추억의 댄스가수 특집〉포스터 /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10 : 추억의 댄스가수 특집〉포스터 /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30일(금), 90년대 대한민국 댄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를 한자리에 모아 ‘어떤가요’ 10번째 시리즈 <어떤가요10 : 추억의 댄스가수 특집>을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팀들이자 댄스가수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현진영, 노이즈 홍종구 한상일, R.ef 이성욱이 출연해 ‘한 여름밤의 댄스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가수 현진영,노이즈(홍종구, 한상일), R.ef(이성욱) /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왼쪽부터 가수 현진영,노이즈(홍종구, 한상일), R.ef(이성욱) /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X세대 문화의 중심이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X세대부터 당시 문화를 발굴하여 즐기고 있는 MZ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문화재단만의 특별한 기획공연 시리즈 <어떤가요>는 ‘음악은 타임머신’이라는 주제로 70년대부터 00년대까지 화려하게 대중가요계를 수놓았던 대중가수들을 특별한 주제로 콜라보하여 9번의 시리즈를 진행하였다.

올해도 2024년 1월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와 ‘가질 수 없는 너’의 뱅크가 함께 한 <신년 특집>, 3월에는 유리상자, 녹색지대 곽창선, 서울패밀리 위일청이 참여한 <화이트데이 듀엣특집>을 무대를 가졌다.

6월에는 7080세대 전설의 가수들인 혜은이, 김범룡이 함께 무대를 꾸민 <7080 전설특집>이 무대를 장식했다.

<어떤가요> 시리즈는 1회부터 9회까지 총 25개 팀이 참여하고, 유료 관객 점유율 88.3%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어떤가요 시리즈_역대 포스터 /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시리즈_역대 포스터 /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70-00년대까지 화려하게 수놓았던 대중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여행을 선사했던 <어떤가요> 시리즈가 벌써 10번째 시리즈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어떤가요’ 추억의 댄스가수 특집> 무대를 통해 신나는 댄스음악들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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