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30일(금), 90년대 대한민국 댄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를 한자리에 모아 ‘어떤가요’ 10번째 시리즈 <어떤가요10 : 추억의 댄스가수 특집>을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팀들이자 댄스가수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현진영, 노이즈 홍종구 한상일, R.ef 이성욱이 출연해 ‘한 여름밤의 댄스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X세대 문화의 중심이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X세대부터 당시 문화를 발굴하여 즐기고 있는 MZ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문화재단만의 특별한 기획공연 시리즈 <어떤가요>는 ‘음악은 타임머신’이라는 주제로 70년대부터 00년대까지 화려하게 대중가요계를 수놓았던 대중가수들을 특별한 주제로 콜라보하여 9번의 시리즈를 진행하였다.
올해도 2024년 1월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와 ‘가질 수 없는 너’의 뱅크가 함께 한 <신년 특집>, 3월에는 유리상자, 녹색지대 곽창선, 서울패밀리 위일청이 참여한 <화이트데이 듀엣특집>을 무대를 가졌다.
6월에는 7080세대 전설의 가수들인 혜은이, 김범룡이 함께 무대를 꾸민 <7080 전설특집>이 무대를 장식했다.
<어떤가요> 시리즈는 1회부터 9회까지 총 25개 팀이 참여하고, 유료 관객 점유율 88.3%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70-00년대까지 화려하게 수놓았던 대중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여행을 선사했던 <어떤가요> 시리즈가 벌써 10번째 시리즈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어떤가요’ 추억의 댄스가수 특집> 무대를 통해 신나는 댄스음악들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