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는 행복도시락센터 시설을 둘러본 뒤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도시락 제작 및 배송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위생을 고려해 조리된 반찬을 정성껏 포장하고 결식우려아동 가정에 배송하며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표했다.
한덕수 총리 및 관계자들과 함께한 티타임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권 밖 결식아동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사회 전체가 다 함께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 며,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더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복지 사각지대 아동 결식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및 참여기관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을 기회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