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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토)

"입던 속옷 가져오면 대표 제품으로 교환"…베리시, 성수서 첫 팝업 스토어 운영

승인 2024-08-08 15:34:45

베리시 성수 팝업스토어 [베리시 제공]
베리시 성수 팝업스토어 [베리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딥다이브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필 체인지(FEEL Change)’라는 컨셉으로 기존 여성 속옷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새로운 언더웨어 브랜드로서 베리시를 제안한다. 지금까지 몰랐던 편안하고 좋은 느낌으로 바꾸어 보라는 의미를 지닌 만큼 대표 제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직접적인 체험을 강조했다.

베리시는 입던 브라를 가져오면 대표 제품인 ‘쿨핏 브라 볼륨핏’으로 교체해주는 ‘무료 브라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쿨핏 팬티 볼륨핏’을 증정하는 등 누구나 베리시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신제품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으며, 베리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이 구매 부담 없이 편하게 브랜드와 제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베리시는 팝업 스토어의 공간을 8월 휴가 기간과 성수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을 고려한 ‘유러피안 스트리트’의 컨셉으로 연출해 색다른 무드를 제안하고, 베리시의 캐릭터 ‘베끼(VEKKI)’를 굿즈와 조형물로 만들어 개성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채워 넣었다.

지난 8월 1일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 방문 사전 예약은 오픈 후 4시간만에 전일 마감돼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사전 예약을 못한 사람도 현장에서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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