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SK텔레콤(SKT)은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어 102명의 개발자가 12주간 자발적으로 운영한 AI 기술 스터디 사례를 공유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 발표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SKT 제공)
SK텔레콤(SKT)은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어 102명의 개발자가 12주간 자발적으로 운영한 AI 기술 스터디 사례를 공유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 발표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S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SK텔레콤(SKT)은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어 102명의 개발자가 12주간 자발적으로 운영한 AI 기술 스터디 사례를 공유한다고 8일 밝혔다.

‘데보션(DEVOCEAN)’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SK ICT 패밀리가 주도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다.

SKT는 매 분기 ‘데보션 테크 데이’를 열고 직접 개발한 기술·솔루션과 내·외부 합동 개발 성과를 외부에 소개하고 있다.

이날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제6회 데보션 테크 데이’의 주제는 데보션 오픈랩으로 모인 개발자 102명의 12주간 성장 스토리다.

SKT는 지난 4월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인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한 바 있다.

‘데보션 오픈랩’은 약 3개월 동안 △생성형 AI △오픈 LLM △LLM 옵스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 △네트워크(Infra)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 데이에서는 △자폐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LLM 기반 곰인형 ‘에코테디’ △데이터 추출 및 쿼리실행 자동화 솔루션 ‘렌즈’ △AI 문제 생성을 자동으로 하는 ‘LLM 에듀뱅크’ △사용자의 여행 일정 솔루션 ‘TGO’ 등 프로젝트 결과물을 구현한 4개의 데모 부스를 선보인다.

또 데보션 오픈랩 우수 참여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RAG’로 여행 준비하기 △AI 플랫폼 ‘쿠브플로우’ 알아보기 △오픈 LLM/검색 증강 생성(RAG) 업무 필요 사례 등 그동안 진행해온 스터디의 결과물들을 발표했다고 SKT는 설명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CHRO)은 “지난 12주간 진행된 데보션 오픈랩을 통해 개발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최신 AI 기술의 교류와 발전을 이끄는 양질의 개발 문화를 선도했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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