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현재 충남권 전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으로 기상청은 낮(오후 12시~오후 3시)부터 저녁(오후 6시~오후 9시)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0시~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충남에는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중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23도, 세종·천안·당진·공주·금산·서천 24도, 대전·아산·서산·논산·부여·예산·태안·홍성 25도, 보령 26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 32도, 세종·천안·서산·당진·공주·보령·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33도, 대전·아산·논산·금산·부여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