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 사이 충남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오전 9시)까지 충남에는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중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3~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금산·서천·청양 24도, 대전·세종·아산·당진·공주·논산·부여·예산·홍성 25도, 서산·보령 26도, 태안 27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세종·천안·서산·당진·계룡·금산·서천·청양·태안·홍성 33도, 대전·아산·공주·논산·보령·부여·예산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