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09(목)

폭염에 매출 고공 행진…"누룽지반계탕 작년 대비 매출 75% 늘어"

한촌설렁탕, 매장 평균 매출 각각 17.8% 증가...역대급 매출 기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역대급 무더위로 보양식 메뉴 판매가 급상승하면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7.8% 증가, 7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지난 7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 시즌을 맞아 보양식 프로모션을 진행, 한촌 여름 보양식 대표메뉴인 '누룽지반계탕'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5%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보양식 매출 약진은 한촌설렁탕이 올 여름 '2024 한촌 보양 대제전'을 통해 누룽지반계탕을 포함한 보양 메뉴 3종을 할인 판매하고 유튜브 콜라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보양식 시즌 프로모션으로 인한 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튜브 광고, 인플루언서 체험단 운영, 프로모션 홍보 MMS 발송 등 프로모션 홍보를 위한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하는 등 혜택을 지원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 많은 고객들이 '누룽지반계탕' 등 한촌설렁탕 보양식을 많이 찾아 주셔서 보양식 매출은 물론 매장 평균 매출까지 증가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자사 모토인 가맹점 동반 상생을 위해 홍보 비용 본사 부담, 식자재비 지원 등 가맹점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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