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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금)
스마일게이트는 (현지시각) 지난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 된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틸. (사진 =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현지시각) 지난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 된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 스틸. (사진 = 스마일게이트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현지시각) 지난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러브, 데스+로봇’ 제작사인 ‘블러 스튜디오’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크릿 레벨’의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2016),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 등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팀 밀러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15개의 글로벌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시크릿 레벨’을 직접 소개했다.

이 중 ‘크로스파이어’ 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가 한국 게임 IP 중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의 에피소드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다른 14개의 에피소드에는 ‘던전 앤 드래곤’, ‘팩맨’, ‘메가맨’ 등이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 영상사업담당자는 “크로스파이어는 e스포츠를 비롯해 드라마,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메가 IP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특히, 크로스파이어는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된 작품으로 게임의 이용자 및 시청자들에게 흡입력 있는 세계관과 내러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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